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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까지

제호 <시사IN> 이렇게 만들어졌다. - 제호 CF




정통 시사인(人)이 만드는 잡지, <시사IN>

지난 6월26일 <시사저널>과 결별을 선언하고 새 매체 창간을 준비해 온 참언론실천시사기자단(이하 시사기자단)이 8월7일 새 매체의 제호를 공개합니다. 7월 한 달간 일반인 및 전문가 대상 공모를 거쳐 확정된 새 제호는 <시사IN>. 헤드타이틀은 ‘정직한 펜’입니다.

용례 ‘정직한 펜 <시사IN>’

시사기자단 문정우 단장은 “<시사저널>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고품격 시사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 참신한 감각이 살아 있는 제호라는 점을 높이 사 <시사IN>을 새 매체 이름으로 정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사IN>은 ‘정통 시사인(人)’이 만드는 잡지라는 뜻 외에 ▲모든 권력으로부터 독립(Independent)된 언론 ▲사실 너머 그 이면(Inside)의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세상을 통찰(Insight)하는 언론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호입니다. 참고로 이번 새 매체 제호 공모에 참가한 일반인은 4백70여 명이며, 이들이 제안한 제호는 총 7백여 점에 달했습니다.

단, 제호로 확정된 <시사IN>은 일반인 아닌 전문 네이미스트가 무료로 작명해 준 제호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선작을 낸 전문 네이미스트는, 응모한 작품에 대한 평가 등 시사기자단을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후보작을 여럿 제안했습니다. 저희는 전문가 제안을 포함한 여러 후보작을 놓고 2주에 걸쳐 선정 작업을 진행했고, 격렬한 내부 토론과 여러 차례에 걸친 전체 투표 끝에 위 제호를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새 제호를 확정한 시사기자단은 오는 8월11일(토) 오후 3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 홀에서 창간 선포식을 갖습니다. 9월 중순 창간을 목표로 본격적인 창간 작업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