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편집국 [6월27일 현장 2신] 빨갱이란 말을 들으니 싸우고 싶네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27. 21:06 빨갱이란 말을 들으니 싸우고 싶네요 <시사IN> 거리편집국에 와서 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무슨무슨 새끼라고 원색적으로 욕하는 분이 있습니다.좌파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빨갱이라고 손가락질하기도 합니다.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참습니다. 하지만 화가 납니다.거리 편집국만 아니면 한판 붙고 싶은 생각이 열두 번도 더 듭니다.촛불 들고 나왔는데 빨갱이라고, 친북좌파라고 하니까 더 많이 모였던 시민들의 분노를 이해합니다.한편으로는 정부가 도발을 해서 일부러 싸움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시사IN> 주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