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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편집국

[6월10일 현장 24신] (동영상)펑크족도 함께해요!


펑크족도 함께해요!



촛불집회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촛불집회를 매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별 모양의 머리모양을 하고, 형형색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얼굴 곳곳에 피어싱을 했다.
펑크족이다.
박아무개씨(22)는 “펑크는 그 뿌리가 사회적인 비판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이 사태를 그냥 지켜만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남자 친구와 매일 함께 집회에 참석한다는 하아무개씨(21)는
 “대통령은 국민을 더 이상 화나게 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계속 화나게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했더니
하씨는 “그렇다면 노래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IN> 주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