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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고 뛰느라 보고를 잊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화 많이 나시겠지요?

시사기자단 기자들은 제호를 짓기 위해 날이면 날마다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파업 기간에도 분열하지 않았던 기자들이 제호 때문에 분열하겠다는 농담이 나올 지경입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창사와 창간이 겹쳐있습니다. 회사 설립도 기자들 손으로 합니다. 시사기자단은 현재, 다른 지원 부서없이 옛 편집국 성원들이 눈 코 뜰새없이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사무실 구하랴, 텔레마케팅하랴, 투자자 접촉하랴, 정관 만들랴. 기자들로서는 생판 처음인 일이라 곱절로 힘이 듭니다. 

자, 보고드리겠습니다. 

1. 시사기자단은 오는 8월10일 경 기자단 사무실로 입주합니다. 새 편집국이 차려질 곳입니다. 싸고 맞춤한 곳을 찾느라 몇몇 기자가 일주일 이상 발품을 팔았고, 사무실 청소하고 책상 들여놓느라 8월 첫 주는 정신없을 것 같습니다. 장소는 서대문구 독립문 근처입니다. 정확한 입주식 시간이 확정되면 주소와 함께 고지하겠습니다.

2. 8월11일 창간 선포식 및 발기인 대회를 갖습니다.
장소는 명동 코스트홀. 5백 석 규모의 행사장입니다. 발기인 총회는 정오부터, 창간 선포식은 오후 3시부터 갖습니다. 장소 섭외와 행사 준비도 기자들이 하고 있습니다. 출연진 섭외와 행사 콘티가 완성되었습니다. 발기인 총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투자자 여러분, 후원인 여러분, 곧 온·오프 초청장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3. 제호 공개는 8월 초에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7월16일 제호 공모에 응모해주신 내용이 모두 취합되었습니다. 현재 전문 네이미스트의 조력을 받아 막바지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집국 성원들이 2주에 걸쳐 서너 차례 전체 투표를 거쳤으나 제호 후보작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CI작업까지 염두에 두고 선정하느라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 정기 구독 약정과 투자 유치 계속됩니다.
회원 가운데는 이미 나긋나긋한 목소리의 안내 전화를 받으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10년 이상 편집국 지면을 짜던 전 <시사저널> 오퍼레이터와 편집부 기자들입니다. 이들이 직접 전화통을 잡고 안내를 드리고, 구독과 투자 약정의 길잡이 노릇을 자임했습니다. 지금까지 기자단은 가만히 앉아 사이트에 가입하는 분들을 맞이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반갑게 맞아주세요. 현재 기자단 사무실에서는 이들이 전화 통화하는 목소리로 시끌시끌합니다.

5. 지난 7월2일 기자단을 발족하고, 맨 손으로 새 매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한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저희 손에는 정기 구독 예약자 수천 명의 명단이 들어있고, 투자를 약속한 분들의 성함도 빼곡합니다. 현재 기자단 통장에는 7월27일 현재 구독 약정금과 소액 투자금, 후원금만 5억5천만 원이 들어와 있습니다. 약정서 명단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약정하신 분들은 8월 초까지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기자들이 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법인 설립은 전문가 조언을 받아 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 중, 정간물 등록도 해야 하고 그 때까지 인쇄소 계약도 끝내야 합니다. 편집부 기자는 난데없이 인쇄소를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맞춤한 후보를 찾아내느라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6. 새 매체는 9월 중 창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달 만에 회사를 세우고, 창간호를 내겠다는 이 유례없는 속도전에 정신이 어질어질합니다.  곧 시사기자단은 편집국장을 선출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선출할 것인지를 놓고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 매체의 초석을 놓는 일이라, 편집 규약을 제대로 만드는 작업도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국장이 선출되면 비로소 구체적인 지면 기획과 창간 작업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7. 창간 기금 마련 전시회 ‘굿바이, 시사저널’ 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1차 전시는 7월31일로 마감됩니다. 2차 전시가 8월2일부터 시작됩니다. 장소는 서울 비원 앞에 자리잡은 갤러리 ‘눈’ 창덕궁 점입니다. 추가로 작품을 기증해주신 분이 많아 좀 더 넓은 곳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8월2일 오후 7시 2차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립니다. 작품이 많아졌고, 맞춤한 가격대의 부담없는 작품들도 많고, 또 기자들이 바비큐 요리도 대접해드립니다. 1차 전시를 놓치신 분들 이번 기회를 이용해 주세요. 자세한 행사 안내는 곧 고지하겠습니다.

참참, 1차 전시에서 마련된 기금은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액수라 기자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멀리 미국에서 애장품을 기증하고 첫 불을 댕겨주신 이충렬 님을 비롯해 선뜻 작품을 희사한 많은 작가 분들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관심갖고 작품을 구매해주신 여러분들께도요.

8. 시사기자단의 취지에 공감하여 투자하겠다는 대형 투자자들과의 접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 매체의 편집권의 독립을 보장하는 여러 장치에 동의하는 투자자들 대상으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 8월 중순 직원 채용 공고가 나갈 것입니다. 관심갖고 지켜봐 주세요.

10. MBC <여성시대>에서 사연받고 보내주시기로 한 에어컨은 아직 당도하지 않았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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