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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금창태 아들, 중앙 자회사 병특 근무" 
MBC '뉴스후' 병역특례 비리 고발…금사장, 중앙 고문으로 있던 2002~2005년

2007년 07월 15일 (일) 11:37:19 정은경 기자 ( pensidre@mediatoday.co.kr)

시사저널 금창태 사장이 중앙일보 고문으로 있을 때 금 사장의 아들이 중앙일보 자회사인 중앙일보 뉴미디어에서 병역특례 요원으로 근무했다고 MBC가 보도했다.

MBC <뉴스후>(기획 임태성)는 지난 14일 방송 '되살아난 망령 무전현역 유전면제'에서 병역특례 요원 채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 한 사례로 금 사장의 아들이 지난 2002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일한 사실을 전했다.

  
▲ 7월14일 MBC <뉴스후> '되살아난 망령 무전현역 유전면제'.   
 

이날 <뉴스후>는 전국 7천여 곳의 병역특례업체에서 3만명이 병특요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업체 선정 기준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고, 업체로 선정되기만 하면 인력 선발은 업체의 고유권한이어서 "자식도 넣고 친구 아들도 넣는" 폐단이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뉴스후>는 "2003년 4촌 이내 혈족 채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생기기 전에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면서 지난 97년 아들을 대우자동차 특례요원으로 채용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금창태 시사저널 사장의 사례를 들었다.

이날 <뉴스후>는 조성모, 이성진, 김종민, 김종국 등 연예계를 비롯해 재계, 언론계 인사들의 병역기피 의혹도 다시금 환기시켰다.

<뉴스후>는 "연예계뿐만이 아니라 고위공무원이나 재계 인사 제자들 살펴보면 무전현역 유전면제라는 시중의 비아냥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며 석연찮은 이유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삼성 이재용 전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SK 최태원 회장의 사례를 들었다.

언론계에서는 각각 과체중과 폐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도마에 올랐다.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아들 조희준 전 스포츠투데이 회장은 미국 영주권 취득으로 면제를 받았다. 동아일보 김병건 전 부사장의 부인은 아들 면제를 위해 군의관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가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적도 있다. 

<뉴스후>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8개 중앙언론사 사주 일가의 병역면제 비율은 42%(2000년 미디어오늘 조사결과), 그리고 범삼성계열의 병역면제 비율은 73%(2006 KBS 조사결과)인 데 비해 지난 30년 동안 일반인의 면제율은 6.3%에 그쳤다면서 "왜 사람들이 공평하지 못하다고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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