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한켠에서 물을 무료로 나눠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아리수를 나눠주고 있네요.
어디서 나오셨냐고 물어보니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직원들이라고 합니다. 오늘 11만병을 가지고 나왔는데... 이제 몇박스 안남았다고 하는군요.
11만병이라면 직원들이 서울시장의 허락을 받고 나왔을법 한데...
어제 서울광장 개방 논란때에도 끝까지 책임을 행정안전부로 미루며 눈치를 보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은 무슨생각으로 아리수를 나눠주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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