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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편집국

[6월10일 현장 12신] 광화문에 '신상' 뜨다


광화문에 '신상'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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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서인영이 좋아하는 ‘신상’이 광화문으로 향하는 도로에 등장했습니다.
하얀색 캔버스 운동화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이 디자인했습니다.
만드는 데 꼬박 3일 반이 걸렸답니다. 오늘 갓 나온 신상품입니다.

‘신상’ 모델명은 ‘쇠고기협상백지화’와 ‘운하백지화’.
신발 앞코는 스티로폼으로, 밑창과 본체는 마분지로, 신발끈은 노끈으로 만들었습니다.
신발 위에 작은 종이배도 얹혔습니다.
‘미친소는 운하를 타고’가 적혀 있습니다.
시민들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합니다.   

<시사IN> 변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