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패고 즐거워하는 경찰
29일 0시20분경 프레스센터 앞에 있는 시위대를 경찰이 몰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전경버스 옆에서 취재를 하던 한 기자가 쓰러졌습니다.
뒤에 있던 전경이 휘두른 곤봉에 맞은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습니다.
기자를 때린 전경은 웃고 즐거워했습니다.
기자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습니다.
계속해서 그 전경은 기자들에게 흉기를 던지며 위협했습니다.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기자들을 희롱하기도 했습니다.
전경이 뭔가 던지는 시늉을 하자 기자들이 몸을 숨깁니다.
그러자 전경은 그 모습이 즐겁다고 동료와 낄낄댑니다.
<시사IN> 주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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