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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1면은 왜 경총광고가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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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경향신문은 또 한 번 '튀었습니다'. 한겨레를 제외한 주요일간지가 다들 경총과 전경련 등 경제단체 의견광고 "이제는 경제를 생각할 때입니다"를 실을 때, 경향신문은 스타크래프트 팬사이트인 'PGR21'의 대통령 비판 의견광고를 실었습니다.

화제가 된 이유는 이것만은 아닙니다. 광고를 낸 사이트인 PGR21에는 광고 이후 '경향신문 1면광고 -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경향신문인 무려 5:1의 광고비 차이를 감수하면서까지 경제단체 광고를 3면으로 밀어내고 PGR 광고를 약속대로 1면에 실어 줬다는 거였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역시 경향신문"이라는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경향신문 광고국은 복잡한 표정입니다. 담당자는 "가격차이가 5대 1이었던 건 맞다. 하지만 우리가 경총이 주겠다는 다섯배를 뿌리친 건 아니고, 우리가 경총에 제안한 가격이 PGR과 얘기한 다섯배였다"고 정정해 줬습니다. 익히 알려졌다시피 온라인 커뮤니티가 내는 의견광고는 일반 광고보다 단가가 쌉니다. 그 반면 경제단체들의 의견광고는 경향신문의 편집방향과 충돌하는 만큼 정가를 받아야 한다는 기류였답니다.

광고가 틀어진 건 경향이 아니라 경제단체의 결정이었답니다. "경제단체가 '어떻게 조선이랑 같은 가격을 달라고 하냐'라더라. 우리는 그냥 받던 가격을 불렀는데, 조선일보가 가격을 평소보다 낮춰부른 모양이다. 그쪽이 힘들긴 힘든가보다."

조선일보의 광고단가가 내려가면서, 경제단체가 경향에도 가격 후려치기를 시도했다는 얘깁니다. 이에 경향신문은 "그 가격이라면 1면에 실을 이유가 없다"며 약속대로 PGR21의 광고를 1면에 실었습니다.

<시사IN> 천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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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iccayf 2008.06.29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기회에 조선일보를 반드시 청산해야 합니다. 지금 못하면 영원히 못합니다.

  2. dfdf님께 2008.06.29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fdf 님 !!!

    MBC 에는 임원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전체 어느 정도의 임원진 중에 전라도 분들의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 올리셔야 정확한 정보가 아닌지요?

    아니면, 적어도 경상도 출신 임원도 함께 올려줘야 비교가 되지요.

    지금 상태로는 아무 의미가 없군요. 거기다 출처도 없는 관계로 진실인 지 알 길도 없고...

    어쨌거나 지역 감정을 조장하려는 이 내용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3. sadkim72 2008.06.29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인 수고해주세요.

    경향 한겨례와 더불어 진정한 언론임음 확신합니다.

  4. 고생많아요 2008.06.2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기자는 어저께 미란다 원칙 고지를 엉터리로 쓴 기자아닌가. 좀더 배우고 오라고 했는데....

  5. 란티스 2008.06.29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다 경향!!
    ㅋㅋㅋㅋ

  6. 이성우 2008.06.29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20세기 삽질 정권이 저 말을 알아먹을 수 있나? ㅋㅋ

  7. ㅇㅇ 2008.07.01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리의 정론지 시사인~ 승리의 정론지 시사인~ 승리의 정론지 시사인~ 승리의 정론지 시사인~ 승리의 정론지 시사인~ 승리의 정론지 시사인~

  8. Favicon of http://pgr21.com BlogIcon 역시pgr 2008.07.02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pgr21의 힘이란..ㄷㄷㄷ...
    단순히 하나의 게임 팬사이트를 넘어서서
    온라인에서 막강한(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간에)
    힘을 가지고 있다..역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