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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크 대접을 받아도 족할 나무 시계 하나가 <시사IN> 편집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시계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져있었습니다.

‘1989년 10월. 시사저널 창간.’

그 때 일하던 기자들조차 기억이 아삼삼합니다.
시계는 단단하고, 야무져 보였습니다.
그 시계와 함께 도착한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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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려움 속에 창간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시사저널>의 창간 독자로서 여러분에게 힘을 보태고자 <시사IN> 정기 구독을 신청하였습니다.

물건을 동봉합니다. 기억들 하시는지요. 89년 10월, 시사저널 창간 당시 정기구독자 사은품으로 보내왔던 시계입니다.

창간 시계가 이제는 더 이상 멈추지 않도록 열심히 진실을 밝히는 것이 <시사IN>의 사명이 될 것입니다. 멈추지 않는 진실의 추구, 야합하지 않는 기자정신으로 멈춰진 이 시계에 생명을 불어넣으소서. 창간 정신을 잊지 마시라는 뜻에서 제가 보관해왔던 이 시계를 18여년이 지난 지금, 기자님들에게 돌려드립니다. 준엄한 독자들이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시사IN의 무궁한 발전과 진화를 기대하면서
창간독자 박00 드림.

  

창간호를 내놓았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어야 할 만큼,
지금 <시사IN>은 어성성한 모습이 많습니다.
빨리, 최대한 빨리 야무져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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