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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48호 - 정말 독립유공자 유족은 못살고 친일파 유족은 잘살까 • 편집국장의 편지 • 여기는 시사모 • 비틀어 보기 • 퀴즈in • 인기 검색어로 본 세계 [커버스토리] "친일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이 일제로부터 귀족 작위와 은사금, 은사 토지를 하사받은 매국 친일파와 중의원 참의를 지낸 친일파 후손의 현주소를 면밀히 추적했다. 그 결과 그들은 대부분 사회 각계에서 엄청난 기득권을 누리며 떵떵거리고 산다. 반면 독립운동가 후손은…. • 아니, 저 양반 조부도 친일파네 •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 곯아요” • 일본에 당하고 정부에 또 당하니… [정치] "현 정부에서 내각제 연습하자” 조기 개헌론 소신을 가진 김형오 국회의장은 “현 대통령을 건드리는 개헌은 곤란하다”라고 강조한다. • 김형오 국회의장 인터뷰 / “현 대통령 임기 단축은 있을 수 없다” • 이낙연 .. 더보기
시사IN 제47호 - 베이징에 중국은 없다 • 편집국장의 편지 • 여기는 시사모 • 비틀어 보기 • 퀴즈in • 구글 검색어 • 포토in [커버스토리] 인간과 문화를 올림픽 제물로 바치다. 올림픽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선포하려는 중국은 무조건 서구화’를 추구한다. 역사 유적을 마구 철거해 대약진운동 때처럼 문화재를 말살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새로 지은 건축물은 대부분 외국인 작품이다. 건물 이름마저 서양식으로 바꿨다. 베이징 올림픽에 ‘중국’은 없고 서구’만 있다. • 조선족은 중국 응원한다 • 중국 “미국의 콧대 꺾을 기회 왔구나” • 대륙 뜨겁게 달구는 올림픽 마케팅 전쟁 • 베이징을 빛낼 31인을 주목하라 • 올림픽 기간에 잊혀질 국내 4대 이슈 [정치] 당은 불안한데 형제는 불감증 이명박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대통령 친·인척 비.. 더보기
서울 왕십리, 뉴타운이 서럽다 서울 왕십리, 뉴타운이 서럽다 아줌마와 노인들 밀어내고, 세입자 울리는 뉴타운 정책 유모차는 촛불집회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7월15일 오전 9시 서울시 성동구청 1층 로비가 사람들로 붐볐다. 왕십리 뉴타운 지역 세입자 80여명이었다. 대부분 중년의 아줌마들이었다. 어른들 틈에서 아기들이 칭얼대는 소리가 들렸다. 유모차를 밀고 나온 젊은 엄마들이 아기들을 달래기 위해 로비를 연신 왔다 갔다 했다. 지팡이를 짚고 나온 할머니들은 이따금 주저앉았다. 이들은 “자기 집이 없는 서민들도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 적용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7층 구청장실로 가는 길은 모두 차단됐다. 세입자들은 곧 11층 도시개발과 사무실로 올라갔다. 구청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권한 밖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답답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