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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현장 1신] 청계광장에 천막을 첬습니다. 이 거리편집국을 차렸습니다. 청계광장 소라옆입니다. 천막을 치자마자 비가 억수로 내립니다. 천둥번개도 칩니다. 거리편집국 첫 손님은 비를 피하러 들어온 초등학생들입니다. 비가와도 시위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김포 공항동에서 왔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은 슬리퍼가 최고라며 단체로 '세줄쓰레빠'를 신고 왔네요. 다음 손님은 초등학생 얼굴을 한 중학생입니다. 주진우 기자가 집회 현장에서 자주 봤다며 '골수 참가자'라고 소개합니다. 이 학생은 지금도 천막에서 '시위 배후설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자고 하니 플래시는 터트리지 말고 얼굴은 '모자이크'처리 해달라는 주문을 하네요.(초상권을 침해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듭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반가워 할 것 같습니다. 시.. 더보기
시사IN 이 또 거리편집국을 차립니다. 이 또 거리편집국을 차립니다. 이번에는 촛불 시위 현장입니다.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장에 오시면 기자들의 거리편집국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새롭게 쏟아지는 촛불시위 뉴스를 독자들에게 빠르게 전달해 드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1. 거리 편집국에서 생생한 속보를 만들어 냅니다. 새벽 사이에 일어난 촛불시위 속보를 홈페이지(http://sisain.co.kr/)와 공식 블로그(http://blog.sisain.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 거리PC방도 운영합니다. 현장에서 찍은 급박한 사진과 영상들, 집에 가서 올리기 답답하셨죠? 거리편집국을 PC방으로 활용하세요. 거리편집국에 오시면 디카로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독자님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도와드립니다. 3. 오지 못해.. 더보기
시사IN 제38호 - 시위 너를 비틀어주마 • 편집국장의 편지 / 서울시장의 생체 실험 • 여기는 시사모 • 비틀어 보기 • 퀴즈in [커버스토리] 유쾌 통쾌 상큼 발랄 ‘신나는 시위’ '촛불을 든 누리꾼’이 가두시위의 풍경을 바꿨다. 무게 잡지 않고 발랄하게, 절묘한 비틀기와 희한한 저항으로 권력을 한껏 조롱한다. 옛날 문법에 익숙한 ‘올드 보이’들은 그저 속수무책이다. • 유모차 행진에서 예비군복 대열까지 • 평범한 386, 거리에 서다 • 첨단 ‘안방 집회’ 맹위, 시위가 진화했다 • 기자여, 개인과 ‘팩트’ 경쟁하라 • ‘갈팡질팡’ 민주당이 딱하다 [발행인이 만난 사람] 호세 코르데이로 교수 "인간의 뇌는 서로 접속된다” 김광웅 발행인이 만난 미래학자 호세 코르데이로 MIT 초빙교수는 “인류의 미래는 아시아에 있다”라고 말한다. [정보통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