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빗줄기속에서 예정대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시청광장에는 7시 30분 현재 우비를 입고 우산속에 촛불을 든 국민들로 가득하다. 사회자는 "비가와서 이명박은 웃고있겠지만, 이 비는 하늘이 분노한 것"이라며 문화제를 시작했다. 남편과 함께 집회에 참가한 송영욱씨(교사)는 "학생들이 시위에서 경찰들이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가짜 경찰아저씨'라고 했다. 애들에게 집회 현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왔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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