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돌아다니며 아동복을 팝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경기 파주·강원 철원 등지로 장사를 나갑니다. 오늘은 일당을 포기하고 서울로 왔습니다. 저녁까지 기다렸다가 천막을 쳐주셨습니다.
강씨는 시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동할 땐 늘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듣습니다. <시사IN>은 화장실에서라도 꼭꼭 챙겨 본다고 합니다. 마음은 굴뚝 같아도 장사 때문에 그간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했답니다. 바쁜 강씨가 <시사IN> 거리편집국 일에는 일상을 포기했습니다.
<시사IN> 기자들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독자님에게 조금이라도 실망을 드릴까봐 노심초사입니다. 6월3일, <시사IN> 거리편집국은 즐겁고도 비장한(?) 마음으로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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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용님~~
의인이십니다~~
님땜에 시사in 기자분들 고생(?) 무지하시겠네요~~
부자되세요~ 마음이 풍요로운~~
시사in 힘내세요 ...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전혀 신문, 잡지를 안사는 사람이지만 ...
가끔은 가판대 시사in은 두권이 있으면 한권은 접수 합니다. 한권만 있으면 그냥 둡니다 .....
아동주용 형님이 1등으로 찾으셨군요.^^
시사in 사랑하고 또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멀리 부산에서, 응원!
시사in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전.. 여러분께서 만드셨던.. 시사저널.. 초기때부터..(저 중딩때) 잘 보고 있다가..
제가 다니던 순복음교회 파헤치시다.. 사주와 마찰이 있어서.. 이렇듯 나와서.. 힘들지만.. 옳은 길을 가시고 계신것을..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만.. 마음이 아팠지만.. 오늘에 와서야.. 글 올립니다.
그동안 나 먹고 살기 힘들어서.. 부당한거 눈감았고.. 부정한거.. 고개를 돌리고 살아왔었습니다.
이제.. 옳은 것을 바라보고.. 부당하고 부정한것에 당당히 맞설려고 합니다.
시사in 여러분께서 저와 우리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에이..참..
가슴 뭉클하잖아요.
저도 저 혼자 잘먹고 잘살자고 모른척하고 살았습니다.
왜냐면 지난 5년동안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대한민국을 잘 맡아 주셨으니까요.
하지만..지금은..(위기가 닥쳐야 깨닫다니..전 정말 한심한 어른입니다.) 다시 일어나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시사IN도 이동주(?) 님도 화이팅입니다.
언제 저희동네 오시면 저희 아들옷 많이 삳릴께요!
존경합니다!!
아!진짜 눈물납니다.
아직은 학생이지만 돈벌게 되면 꼭
맨먼저 부모님 식구들 내의 사드리고
정기적으로 조금씩 기부하고 시사인 정기구독 할껍니다요!!!
강씨 아저씨~~~ 저도 아저씨의 노후를 위해 꼭 한 몫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