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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현장 3신] 검새들 노무현에게는 대들더니 검새들 노무현에게는 대들더니 공기업 민영화, KBS 사장 교체, 광우병 파동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국면마다 검찰이 청와대의 뜻을 받들어 설거지를 하는 모양새를 취하자 ‘정치 검찰’이라는 단어가 부활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검찰의 중립성이 무너져간다고 염려하는 국민이 많다. 그러나 정작 검찰 내부에서는 아무런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국정원과 경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촛불집회 관련 토론도 검찰 내부 게시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5년 전 검찰의 정치적 독립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대통령과 ‘맞장’을 뜨며 할 말은 하던 검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검사와의 대화’에 참석했던 검사들에게 이 물었다. 검찰이 최근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는 국민이 많다고 물었다. ㄱ검사는 “외부에서 지시하는 게 .. 더보기
[7월5일 현장 2신] (동영상)전대협 참 멋있었는데 배가 나왔네 전대협 참 멋있었는데 배가 나왔네 5일 촛불집회에는 전대협 동우회 회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대협 동우회 회원들은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이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시청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빗방울이 굵어져도 노래와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구호가 안 되고 노래가 안 된다. 전대협 동우회는 이점에 관해서는 내공이 있다. "386이 나섰다 이명박은 각오하라!" "전대협이 하나되어 재협상을 쟁취하자!" 외치는 구호는 힘이 있다. 음절마다 끊어 발음하는 '운동권 억양'도 여전하다. "아~ 전대협이여, 우리의 자랑이여......" 전대협진군가부터 처음 듣는 쟁가까지.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지켜보던 유모차 부대 아주머니 한 분이 말했다. "예전에는 참 멋있었는데 배가 많이 나왔네...... 더보기
[7월5일 현장 1신] 5일에도 사제단 시국미사 이어져 5일에도 사제단 시국미사 이어져 5일 3시30분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장상연합회(여자수도회, 남자수도회) 주관으로 미국소 수입 반대를 위한 시국미사가 열렸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를 비롯한 사제와 수녀 그리고 가톨릭 신자들은 미사를 마치고 오후 5시 촛불문화제에 합류할 예정이다. 주진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