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이유 사건 검찰 녹음테이프 폭로 사건의 진실 제이유 사건 검찰 녹음테이프 폭로 사건의 진실 시사저널이 지난해 10개월 동안 추적 보도해온 불법 다단계 업체 제이유 그룹 사기 피해 및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이 최근 제이유 전 간부 김영호씨가 몰래 녹음한 검찰 수사과정 녹취록 폭로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김영호씨는 시사저널의 제이유 탐사보도 과정의 핵심 취재원가운데 한사람으로서 그와 동부지검 정관계 수사팀 사이에서 8개월 동안 벌어진 주요 조사 내용은 실시간으로 시사저널 기자의 취재 수첩에 낱낱이 기록됐습니다. 이번에 김씨와 배임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제이유 납품업자 강정화씨가 폭로한 김씨의 ‘검찰 강압 수사 관련 녹취록’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이유 사건 검찰 수사 녹음테이프 폭로 뒤에 숨겨진 진실 주수도 판결 앞둔 돌발 폭로, 이재순 전.. 더보기
제이유 수사검사 녹음테이프 폭로한 강정화씨 인터뷰 제이유 수사검사 녹음테이프 폭로한 강정화씨 인터뷰 “검찰 인사 앞두고 이재순 전 청와대 사정 비서 살리려 기획 폭로” 지난해 9월22일 동부지검의 정관계 로비 수사팀 백용하 검사로부터 피의자 심문을 받는 과정에서 진술 강요 분위기를 녹음했던 김영호 전 제이유상품담당 이사로부터 이 테이프를 입수해 언론에 폭로한 이는 제이유 납품업자 강정화씨(47, 여)이다. 기자는 1월9일 강씨를 단독으로 만나 녹음 테이프를 폭로한 배경에 대해 들어보았다. 검찰의 녹음테이프를 지금에야 폭로한 이유는 무엇인가. 검찰 인사를 앞두고 이재순 전 청와대 사정비서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동부지검의 제이유 사건 수사로 피해를 본 이재순 검사가 반드시 명예회복 되어 검찰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재순 검사는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마.. 더보기
“독자 여러분, 뵙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 뵙고 싶습니다” 기자들 표정이 너무 밝다구요? “우리의 마지막 기념 사진이 될 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일부러 덕수궁에 나가 찍었습니다. 시사저널 기자들이 책을 냈습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18년 동안 달려온 길을 돌아보았습니다. 제목은 (호미 펴냄). 김 훈, 박상기, 서명숙, 김상익, 이문재 등 전직 기자와 백승기, 문정우, 남문희, 정희상, 장영희 등 현직 기자들이 에서 겪은 애환을 책에 담았습니다. 현직 기자들은 직장이 폐쇄된 후 거리의 천막 편집국에서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묶고 보니, 낯이 간지럽습니다. 어려운 때, 좋았던 날을 되짚다보니 그리 되었다고 이해해 주십시오. 2월12일 월요일, 조촐한 출판기념회 및 노동조합 후원의 밤을 갖습니다. 저희가 거리의 천막에 있을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