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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욕먹은 기업이 뜬다? 조선일보에 욕먹은 기업이 뜬다? 이기업이 판매한 라면에서 너트(암나사)가 나왔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라며 주요 일간지 지면을 통해 혼쭐도 났다. 그런데 소비자는 불매운동은커녕 ‘구매 운동’을 벌인다. 주가마저 연일 오름세다. 이쯤 되면 상식에 대한 반란이다. 이 희한한 ‘반란’의 주인공은 삼양식품, 조연은 조선일보와 농심이다. 사연은 이렇다. 조선일보가 6월17일에 게재한 “삼양 ‘너트 라면’에 소비자 화났다”는 기사가 누리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 기사에서 조선일보는 “생쥐, 금속 칼날에 이어 나사까지”라는 표현을 썼다. 이를 통해 쥐 머리와 칼날(각각 농심과 동원 제품에서 나왔다) 또한 삼양 제품에서 나왔다는 인상을 줬다는 게 누리꾼의 주장이다. 신문에 광고를 싣는 농심의 허물은 덮어주는 대신.. 더보기
조중동 절독운동 국민 절반 “공감한다” 조중동 절독운동 국민 절반 “공감한다” ‘촛불’이 미국산 쇠고기를 넘어 조중동과 현 정부 언론정책으로 번진다. 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언론 선호도 등을 조사한 결과, 국민은 대체로 조중동을 불신하고, KBS·MBC·한겨레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사망’, 중앙일보·동아일보 ‘중상’, MBC·한겨레 ‘약진’, 경향신문 ‘의외의 부진’. 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될 것 같다. 조선은 늘 그러했듯 ‘가장 불신하는 매체’ 1위(19.5%)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런데 그 내용이 아주 좋지 않다. 지난해 9월 조사(15.5%)보다 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인 데다, 보수 성향의 국민마저 등을 돌린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자기의 이념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국민 가운데.. 더보기
시사IN 제41호 - 조중동 멍들었다 • 편집국장의 편지 • 여기는 시사모 • 비틀어 보기 • 퀴즈in • 포토in • 구글 검색어 [커버스토리] 조중동 절독운동 국민 절반 “공감한다” ‘촛불’이 미국산 쇠고기를 넘어 조중동과 현 정부 언론정책으로 번진다. 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언론 선호도 등을 조사한 결과, 국민은 대체로 조중동을 불신하고, KBS·MBC·한겨레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안티 운동’ 태풍에 조중동 무너질까 • 조선일보에 욕먹은 기업이 뜬다? • 조중동이 입 모았는데 여론이 안 따라오네 • ‘시민과 싸우는’ 조중동 기자의 고뇌 • 친위대 낙하산 태워 방송국에 ‘투하’ • “KBS, 내부 분열이 적보다 더 무섭다” • 나우콤 문용식 대표 “나를 구속한 것은 미친 짓” [정치] • 앞말 뒷말 [정보통신] •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