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현장 9신] 촛불 반대집회 "촛불집회하는 사람들 북으로 보내라" 촛불 반대집회 "촛불집회하는 사람들 북으로 보내라" 33일째 이어지고 있는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가 시작됐다. 오후 3시, 시청앞 서울광장에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주최하는 행사에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그동안의 촛불집회를 성토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한 시민은 "이제 그 지겨운 촛불을 꺼야 한다"라며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촛불집회는 반드시 배후세력이 있으며, 광우병은 없다고 주장했다. 광화문에서 촛불시위 반대 1인시위를 벌였던 이세진(한양대)씨도 무대에 올랐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저의 배후를 밝히라고 한다. 나의 배후는 바로 양심이자 나의 신념이다"라고 말했다. 집회에는 해병대, 한국 장애인 정화위원회, 6.25남침피해유족회 등 그동안 촛불집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단체들이 깃발을 들.. 더보기 [6월10일 현장 8신] 시청광장은 미국소 내장 소시지 냄새로 진동 시청광장은 미국소 내장 소시지 냄새로 진동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 미국산 쇠고기 내장이 들어간 소시지 냄새가 퍼지고 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6월10일 낮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염통(Beef Heart)이 들어간 수입 소시지를 시식하는 행사를 벌였다. 오늘 시식 제품은 미국의 존 모렐(JOHN MORRELL)사가 만든 훈제 소시지이다. 뉴라이트 소속 회원들이 가스 버너와 후라이팬에 잘게 썬 소시지를 볶았다. ‘법질서 수호, FTA비준 촉구 대회’에 참가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이쑤시개로 소시지를 집어 먹으며 “나 광우병 걸려 콱 죽을란다” “맛있네, 술안주 하기 딱 좋네”와 같은 말을 주고받았다. 뉴라이트 최진학 정책실장은 “미국산 쇠고기를 시식하려 했으나 통관이 되지 않아 오늘 아침 급하게.. 더보기 [6월10일 현장 7신] (동영상) "강기갑 의원님 집엔 언제 가세요?" 강기갑 의원님 집엔 언제 가세요? 집보다 거리에서 자는 날이 많은, 단식을 밥 먹듯 하는, 데모 안 하는 날보다 데모하는 날이 더 많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을 만났다. 강 의원은 "이명박 정권의 눈높이가 국민의 발바닥에 와 있다"라고 말했다. 주진우,이정현 더보기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2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