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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제일 싸다고?" 시사IN 제71-72호 커버스토리- "대형마트가 제일 싸다고?" “미끼 상품 빼고 대형 마트 상품 중 싼 건 몇 가지 안 된다.” 이 말이 사실일까? 제수 용품에서부터 선물 구입에 이르기까지 할 일 많은 설을 앞두고 ‘대형 마트 저가 신화’의 진실을 파헤쳤다. 사람들은 왜 대형 마트를 이용할까. 상품이 다양해서? 주차가 편리해서? 쇼핑 환경이 쾌적해서?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중 가격이 싸다는 이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대형 마트에 대한 정의부터가 그렇다.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는 대형 마트를 “유통 구조의 합리화를 통해 소매점에서 거래되는 통상 시중 가격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3000㎡ 이상인 점포”라고 규정하고 있다. 대량 구매·진열·저마진·고회전·셀프서비스, 최저 투자 등.. 더보기
미네르바 구속이 각본에 따른 것이라고? 편집자 주> 지난주 시사IN 이해나 인턴기자가 검찰이 구속한 미네르바 박씨의 부친을 인터뷰하고 왔습니다. 그러나 이 인터뷰 기사는 실리지 못했습니다. 박씨의 부친은 극도로 심약해져서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한 말을 옮기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박씨 부친이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댄 것도 아니었고...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박씨의 부친이 주문처럼 되뇌인 말은 "정부에서 각본대로 하는 거니까..."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소시민으로서 자식을 잡아간 검찰에 대한 반감에서 의미 없이 한 말일 수도 있고, 뭔가 집히는 것이 있어 의미를 담고 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의미가 궁금합니다. 신동.. 더보기
시사IN 제71,72호 (설 합병호) - 속기 쉬운 대형 마트의 진실 • 여기는 시사모 • 와글와글 인터넷 • 김경수의 시사 터치 • 포토IN/허공에 매달린 두 목숨 [이슈] 국세청장 사퇴=권력 개편 신호탄 그림 로비·골프 로비 의혹을 받은 한상률 국세청장이 사실관계가 규명되기도 전에 사퇴했다. 그 배경을 알아보았다. [특집] 4대 쟁점 여론조사 대구·경북마저 이명박 정부 믿지 않는다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은 전통적으로 민심이 한바탕 요동치는 분기점이다. 은 입법 전쟁, 녹색 뉴딜, ‘미네르바’ 구속,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 등 4대 핵심 쟁점에 대한 여론의 감수성을 긴급 점검했다. • TK마저 이명박 정부에 ‘냉랭’ • 소득 높을수록 MB노믹스 안 믿어 • 국민의 절반 “검찰 중립성 훼손” • 라디오 연설 안 듣고 방송법 개정에 반대 [2009 정치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