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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조종사 86% “제2 롯데월드 건설 반대” 공군 조종사 86% “제2 롯데월드 건설 반대” 75호 2009년 02월 16일 (월) 정희상 기자 현역 공군 조종사와 관제사들은 잠실 초고층 제2 롯데월드 신축을 크게 걱정한다. 이는 2007년 2월27일 국토부(당시 건교부)가 이들을 상대로 실시해 보관해오던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한나라당 국방위 유승민 의원실에서 확보하면서 확인됐다. 당시 건교부는 경제 논리를 앞세워 제2 롯데월드 초고층 신축 허용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군과 민간 조종사, 관제사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건교부는 이 설문조사 배경에 ‘제2 롯데월드 초고층 건물은 고용 증대, 국내 경제 활성화, 세계적 관광 명소 조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국익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조사 목적이 사실상 .. 더보기
고려대 인맥이 MB와 롯데 ‘중매’ 고려대 인맥이 MB와 롯데 ‘중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롯데가 공격 경영으로 전환했다.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기업 인수와 각종 인허가 사업을 추진한다. 이명박 정부가 롯데에 특혜를 준다는 소문이 퍼지는데…. 75호 2009년 02월 16일 (월) 주진우 기자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1월 청와대 환영만찬에서 만난 이명박 대통령(왼쪽)과 신동빈 롯데 부회장(오른쪽). ‘야구 수도’ 부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롯데를 모태신앙으로 하는 광팬과 부산·경남의 탄탄한 선수층을 가졌다. 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다. 팬들은 그 이유를 구단의 지원이 모자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를 담당한 한 스포츠신문 기자는 “롯데를 좋아하는 자이언츠 팬이 없을 정도로 구단의 지원이 빈약했다”라.. 더보기
“제2 롯데월드 신축 안보 위해 접었다” - 이종석 인터뷰 “제2 롯데월드 신축 안보 위해 접었다” 참여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으로 제2 롯데월드 신축을 적극 추진했던 이종석씨가 ‘노무현 정권이 제2 롯데월드 건설을 포기해야만 했던 이유’를 소상히 밝혔다. 75호 2009년 02월 16일 (월) 정희상 기자 참여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사진)은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연수 중이다. 그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제2 롯데월드 초고층 신축 허용을 추진하다 안보·기술적 이유로 접어야만 했던 숨은 사연을 에 털어놓았다. 참여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으로 제2 롯데월드 신축을 적극 추진했던 이종석씨가 ‘노무현 정권이 제2 롯데월드 건설을 포기해야만 했던 이유’를 소상히 밝혔다. 참여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