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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현장 10신] (동영상) "밀지마" vs. "내려와" 7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 동상 앞에 세워둔 전경 버스 위에 시민이 올라가 주변이 시끄러워졌다. 아슬아슬하게 버스 위 모서리에서 버티는 남성을 지켜보던 시민들의 의견이 둘로 갈렸다. 어떤 이들은 버스 위 시민을 제지하는 전경에게 “밀지마”를 외치거나 버스를 흔들고 탕탕 치기도 했다. 고등학교 여학생을 비롯한 다른 시민은 “내려와” “비폭력” “하지마”를 외쳤다. 버스 가림막 뒤에서 이뤄지는 불법 채증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항의했다. ‘시민 물대포’인 물총이 등장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불법 채증하는 카메라에 물총을 쏴라”고 외치기도 했다. 변진경 더보기
[6월7일 현장 9신] 세 시간 넘게 타오르는 '이명박 OUT' 촛불 광화문 한 가운데서 시민들이 ‘이명박 OUT'이라는 글귀 주위를 촛불로 밝히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귀가하는 사람들이 촛불을 놓고 가면서 이 촛불 퍼포먼스는 세 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주진우 더보기
[6월7일 현장 8신] 노회찬 심상정 김광웅 거리편집국 좌담 노회찬 심상정 김광웅 거리편집국 좌담 “이명박 대통령은 잘못 꿰어진 첫 단추를 빨리 풀어야 한다.” 심상정,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시사IN 거리편집국을 방문해 김광웅 발행인과 좌담을 가졌다. 노회찬 대표는 "대통령은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 첫 단추를 빨리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국민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이명박 대통령이 파국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주진우.이정현 더보기